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 평창 동계올림픽/평가 (문단 편집) === 티켓 판매 ===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당초 총 90%의 티켓 판매율을 목표로 했다. 이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과 비슷한 정도 수준이다. 이 판매율을 달성할 경우 예상되는 입장권 수익은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277&aid=0004175170|대략 1788억 원.]] 올림픽 입장권 판매가 대단히 저조했던 [[이탈리아]]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의 입장권 수익이 8,900만 달러(960억 원), [[일본]]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은 7,400만 달러(800억 원)에 불과했다. 개최 이전부터 흥행에 대한 이런저런 악재가 많았다. 우선 [[러시아 국가대표팀 도핑 스캔들|러시아의 도핑 문제]]에 대한 징계로 [[러시아]] 선수단의 올림픽에 출전권이 박탈되었고, 여기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내셔널 하키 리그|NHL]] 간의 갈등으로[* 그간 NHL 선수들이 올림픽에 출전하는 비용을 IOC에서 부담해줬는데, IOC에서 다른 종목과의 형평성을 이후로 더는 부담하지 못하겠다고 통보하자 NHL이 올림픽을 보이콧 하게된 것.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21&aid=0002323471|#]] ] NHL 선수들도 올림픽에 불참하게 되었다. 때문에 가장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아이스 하키 종목에 흥행에 비상이 걸리기도 했다. 그리고 입장권 가격에 대해 이런 저런 말들이 많았다. 입장권 한 장당 평균 가격은 15만 2000원으로, 이는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입장권 평균 가격 18만 7000원(168달러)보다 낮음은 물론이고, 국민 1인당 명목 GDP가 우리나라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러시아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의 입장권 평균 가격 22만 4000원(201달러)보다도 훨씬 낮은 가격이다. 그럼에도 국내에서는 동계 스포츠 상당수가 [[비인기 종목]]이기에 입장권 가격 우려가 많았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25&aid=0002773817&redirect=true|#]][[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277&aid=0004175170|#]] 실제로 2017년 9월 시점까지 판매된 입장권이 목표치의 25%인 27만 매에 그치기도 했다.[* 그마저도 17만 매는 해외에서 판매된 양인지라, 국내에서 판매된 입장권은 약 10만여 매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입장료가 너무 비싸고 홍보가 늦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아이스하키 남자 결승전 A석이 90만 원인데, 나라도 보러가고 싶지 않다는 말은 덤. [[http://www.kado.net/?mod=news&act=articleView&idxno=874391|#]] 비단 입장료만이 아니라 주변의 바가지 물가 등으로 '저딴 올림픽 뭐하러 보러가냐?'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후술할 평창 올림픽 관련 경품에서 대통령 시계와 오찬을 내건 것도 부진한 티켓 판매율을 끌어올리려는 측면이 있다. 그만큼 티켓 판매가 저조했다는 반증이었다.] 그 덕에 조직위는 흥행의 군불을 때기 위해 [[https://www.pyeongchang2018.com/ko/events/2018-%ED%8F%89%EC%B0%BD-%EB%8F%99%EA%B3%84%EC%98%AC%EB%A6%BC%ED%94%BD-d-100-%EC%BD%98%EC%84%9C%ED%8A%B8-%EC%9D%B4%EB%B2%A4%ED%8A%B8|아이돌 끼워팔기]]를 했고,[* 동계올림픽&페럴림픽 입장권 구매가 콘서트 응모 자격이었다.][* [[콘서트]] 라인업이 거대 팬덤을 몰고 다닌다는 [[EXO]], [[방탄소년단]], [[TWICE]]였다. 네티즌들은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입장권을 팔기 위해 치트키를 썼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정부 역시 발 벗고 나서서 올림픽 홍보를 위해 [[https://www.hellopyeongchang.com/main/idea|입장권 인증샷, 관전 꿀팁, 국민홍보대사 공모전, 국민애칭 공모전 이벤트]]를 열었다. 정부는 이 이벤트의 상품으로 마스코트 인형 세트, 올림픽 입장권,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과의 오찬 및 [[대한민국 대통령/시계|대통령 시계]]'''를 내걸었다. 이른바 '이니 굿즈'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굿즈를 내건 것.[* 이 이벤트에 당첨된 20명은 [[문재인]] 대통령과 강릉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 [[KTX]]에 동석하여 도시락을 같이 먹으며 평창에 다녀왔다.] 이러한 정부 차원의 눈물 겨운 노력과 [[평창 롱패딩|평창 올림픽 롱패딩]] 대란이라는 이슈, 전국에서 이루어진 성화봉송에 힘입어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14&aid=0003914534|2017년 11월 26일 기준 목표 판매량 107만 매 대비 52%를 달성에 성공,]] 개막을 50일 앞둔 시점에서 입장권 판매 목표치의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01&aid=0009770341|60% 를 돌파하였다.]] 그리고 2018년 1월 18일에는 올림픽 입장권 판매율이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396&aid=0000469605|약 70%를 달성했다.]][*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경우는 해당시점에 휠체어석까지 포함한 모든 사전 판매 입장권이 전석 매진되었다.]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01&aid=0009863870|2월 5일 시점으로 티켓 판매율이 77.3%를 달성했다.]] 2018년 2월 8일 컬링 경기가 시작되면서 천천히 관심이 올랐다.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고 중국과의 경기도 아깝게 졌지만 중국과 연장전을 이어나갈 정도로 훌륭한 경기를 보여줬기 때문에 천천히 비인기 종목인 컬링의 관심도 함께 올라가고 있다. [[대한민국]]의 경우 최근 올림픽과 월드컵에서는 관심도가 떨어지다가 대한민국의 경기가 시작되면서 관심이 오르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올림픽 또한 이러한 반응을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청률 성적표 괜찮은 편이다. 개막식의 경우 닐슨 코리아 기준 지상파 3사 통합 시청률이 44.6%를 기록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52.5%까지 치고 올라갔다. [[http://sports.news.naver.com/pc2018/news/read.nhn?oid=056&aid=0010544111|#]] 그리고 본격적으로 올림픽이 개최되고 흥행 열기가 고조되면서 티켓 매진 행렬이 이어졌고 80%, 90%를 넘어서 모두 107만 8,562장이 팔려 목표 판매량 (106만 8,630장) 초과 달성했다. 목표 대비 100.9%를 기록한 셈이다. 국내 판매 수익 1,083억, 해외 판매 수익은 약 490억으로 입장권 판매 수익만 따져도 1,573억 원에 달한다. 대회기간 판매 전체 입장권은 기준으로 환산하면 올림픽 종료 3일 전인 22일 기준으로 89%가 팔렸다. 전체 81%가 팔린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은 이미 넘어섰고, 90%를 판매한 소치 동계올림픽와 비등한 수치이다. 97%의 입장권 판매율을 기록했던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동계 스포츠 저변이 얕은 한국과 관람을 주저하게 만드는 추운 날씨를 고려했을 때 우리나라 국민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관심이 상당했음을 보여준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022311254928689|#]] 추위로 불참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 개회식은 판매 목표 2만 2,536장 전부를 판매하면서 판매 목표 대비 판매율 100%의 흥행 성공을 이루었다.[* TV로 시청한 사람들 중에는 빈 자리가 많은 것 같았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몇 열이 통째로 비어있는 곳은 선수들 좌석이라 선수단 입장이 완료 될 때까지는 당연히 빈 자리로 보일 수밖에 없었고 관람객석 중간 중간 비어있는 것처럼 보이는 공간은 좌석이 아닌 개막식에 사용될 효과 연출을 위해 LED 조명을 설치한 자리였다.] 국민과 관중의 기대에 힘입어 거의 매진된 개회식은 동계올림픽 개회식의 새로운 지평을 열면서 기대에 부흥하는 결과를 냈다. 실제 개막식장에서 D석을 구매하고 C석을 가려는 꼼수를 쓸 수 없을 정도로 만석이었다. 올림픽 스타디움 1층에는 사람이 북적북적한 상황에서 좌석에 앉았다. 다만, 경기장을 실제 찾는 실관중은 많이 오지 않는 이른바 '[[노쇼|노 쇼]](No-Show)'가 꽤 있었다. 그래서 경우에 따라 관중석이 많이 빈 모습이 꽤 있었다. 기업체나 [[공공기관]]에서 단체로 구매해서 ~~강매~~ 배부한 티켓으로 추측된다. 비인기 종목이나 관심도가 떨어지는 경기는 표를 공짜로 줘도 관람하려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더구나 대회 기간 내내 강풍 때문에 (가뜩이나 한국에서 비인기 종목인) 알파인/프리스타일 스키와 스노보드 종목의 경기 시간이 끊임없이 바뀌고 예선이 취소되는 등 일정이 변경되는 경우가 많아 예매하고도 가지 못해서 환불을 신청해야 했던 사람들도 많았다. 그래서 특히 정선, 용평, 휘닉스에서 빈 자리가 생기는 경우가 많았다. 조직위원회에서는 그런 자리를 자원봉사자들이 관람을 원한다면 사복을 착용하고 관람하고, 티켓 소지자가 오면 자리를 비켜주는 조건으로 메꿨다고 한다.[* 자원봉사자 등 운영 인력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노쇼 매우기를 패션 티켓(Passion Ticket)이라고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